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비상사태 선언 당장은 안해”‥셧다운 사태 美 최장기 기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에 장벽 예산 반영 거듭 압박..접점 못 찾고 대치
공무원 80만명 이달 봉급 못 받아.. 반발 거세질 듯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국경 장벽 건설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으로 야기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정지) 사태가 21일째를 맞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태 해결을 위해 비상사태를 서둘러 선언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대치하며 야기된 이번 셧다운 사태가 미 정부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국경 안보 관련 행사에서 “우리는 의회가 자신들의 책무를 다하기를 원한다”면서 지금 당장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국경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의회로) 돌아와서 (장벽을 위한) 투표를 해야한다”면서 “지금 시급하게 국가 비상사태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비상사태를 선언, 의회의 승인 없이 군대를 동원해 국경 장벽을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날 발언은 국경 예산에 대한 민주당의 양보를 압박하는 한편 향후 자신이 비상사태 선언이라는 특단의 수단을 동원하더라 비판 여론을 피하기 위한 명분 축적용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하원 다수당을 차지고 있는 민주당은 정부 예산에 국경 장벽 건설 비용을 포함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하원은 이날 민주당의 주도로 연방정부 부처·기관 가운데 내무부와 환경보호청(EPA)의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공화당은 상원에서 이 법안을 다루지 않거나 부결시킨다는 입장이어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이번 셧다운 사태는 빌 클린턴 정부 시절 기록했던 21일간의 최장기 셧다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1월 급여일이어서 80 만명의 공무원이 봉급을 지급 받지 못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달치 주택 담보 등 부채 상황이나 생활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 상당한 사회적 혼란과 반발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현재 필수 직군으로 분류된 연방수사국(FBI), 교통안전국(TSA), 법무부 소속 직원 상당수는 급여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근무를 계속하고 있고, 나머지 직원이나 다른 일반 부처 직원들은 대부분은 ‘일시 해고’ 상태로 남아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