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박경률(회화·설치)·이의성(설치)·전명은(사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제18회송은미술대상의 대상 수상자는 김준으로 결정됐다.
송은아트스페이스는 제18회 송은미술대상 대상에 김준(사운드), 우수상에 박경률(회화·설치), 이의성(설치), 전명은(사진)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준 작가 [사진=송은 아트스페이스] |
대상 1인은 상금 2000만원과 향휴 (재)송은문화재단에서 개인전 개최를 지원받는다. 우수상 3인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김준 작가는 197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신문방속학과 학사 과정을 거쳐 독일의 빌레펠트 응용과학대학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미디어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특정 장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사운드 아카이브 설치 작업을 주로 진행해왔다.
송은미술대상은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의 설립자 故 송은 유성연 명예회장(1917~1999)이 생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했던 한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의 뜻을 기리기 위해 현재 (재)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인 ㈜삼탄 유상덕 회장이 2001년에 제정한 미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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