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하동군, 블록시스템 구축·노후관 정비

기사입력 : 2019년01월14일 13:56

최종수정 : 2019년01월14일 13:57

2021년까지 329억 투입…유수율 85%↑

[하동=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수도관 누수지점을 파악할 수 있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수도관망을 대폭 보수·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광역·지방상수도가 설치된 하동읍과 금남·금성·진교·옥종면 일원에 2021년까지 329억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망을 대대적으로 정비·보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동군청 전경[사진=하동군] 2019.1.14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1단계로 올해 상반기 블록시스템과 유지관리시스템이 구축되고, 2단계로 2021년까지 노후 상수관 교체·보수 등 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블록시스템은 정수장·배수장 별로 29개 관리블록을 나눠 유량계·수압계·수질계 등 자동계측기기가 설치돼 전산망을 통한 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해 누수지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누수예방 및 누수지점에 대한 보수공사가 신속하게 이뤄진다.

올 상반기 중으로 블록시스템이 구축되면 유수율 제고는 물론 정수생산 및 공급비용 절감 등으로 누수 및 수질오염 예방을 통한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상시 물수요 변동에 적절히 대처하고 사고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수요자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 적정수압으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필요한 수량이나 수질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장래의 수돗물 공급 정책에 대한 중요 정보 확보와 유수율 향상 등 파급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군은 블록시스템이 구축되면 블록시스템에서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수도관망 872㎞에 대한 누수탐사와 보수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관망 65㎞를 정비하기로 했다.

김용규 수도사업과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유지관리비와 수돗물 생산비가 낮아져 시설 재투자로 이어질 뿐 아니라 상수도 유수율도 현재 60%에서 85%로 높아져 수도공급량을 연간 86만t 절약해 7억원의 수도요금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kh74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