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한번 극장가를 흔들 채비를 마쳤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은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55.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
이는 개봉을 하루 앞둔 이병헌 감독의 신작 ‘극한직업’(16.3%)과 장기 흥행 중인 ‘말모이’(5.8%), ‘내안의 그놈’(3.0%)을 모두 제친 성적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16일 개봉한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Burn the Stage: the Movie)’로 31만 관객을 동원, 국내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전 세계 20개 도시 42회 공연 규모로 열린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 투어 서울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다. 오는 26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하며 국내에서는 전국 CGV 및 스크린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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