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 장근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은 5분발언을 통해 ‘3기 신도시 진행에 따른 모든 제반 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3기 신도시’ 유치를 성사시킨 조광한시장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근환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의회] |
장 의원은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9가지 법률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고 산발적인 개발로 인해 인구는 급증했지만 도시가 갖춰야할 교통, 일자리, 문화‧편의시설 등 도시 인프라는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3기 신도시’를 계기로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장의원은 ‘3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교통시설, 자족용지, 토지 보상 등 해결할 과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지 보상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반영하고, 공공지원형 아이교육, 수준 높은 도시서비스 제공을 통해 젊은 도시인들의 발길을 잡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장근한 의원은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이용, 개발과 보전을 위한 노력으로 경제 민주화에 앞장서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ks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