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영상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공시가격 및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김현미 장관은 “부동산 공시가격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주택과 토지를 망라하여 2018년도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시세반영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던 것처럼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이 낮고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올해 5월 말까지 모든 부동산 가격공시가 완료되면 세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도개선방안을 강구하여 중저가 주택을 소유한 서민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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