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래 최초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각급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생태계 조성,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총 39개 과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중기중앙회는 ‘청렴 거버넌스 운영’, ‘청렴교육 내실화’, ‘청탁금지제도 및 공익·부패신고 활성화’ 등의 단위과제에서 만점을 받았다. 회원사에 대한 청렴교육, 청렴 캠페인,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회원조합 감사 실시 등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분야까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구철 중기중앙회 상임감사는 “중앙회가 지난 12월 최초로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중소기업 관련기관 중 최고인 2등급을 받고, 연이어 금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박성택 중앙회장 취임(15년) 이후 4년간 강력한 청렴의지 표명과 지원에 따른 모든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자료=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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