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윤국 시장은 1일 월례조회에서 “전철7호선 유치를 시작으로 이제 인구 35만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최대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1일 박윤국 포천시장이 2월 월례조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
그는 "35만여 명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벌인 포천시민 1만 3000명 예타 면제 촉구 결의대회 까지 우리는 과거 포천시 이래 단 한 번도 없었던,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역사를 15만 시민과 함께 이룩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난 67년간 포천을 외면하던 중앙정부에 우리의 염원을 관철시킨 자랑스러운 여정이었으며, 15만 포천시민 모두가 승리의 주역으로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옛말에 ‘유지경성’(有志竟成 :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룬다), ‘불광불급’(不狂不及 : 어떤 일에 있어 그 일에 미쳐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라고 했다”면서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과거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市와 시민을 위한 본연의 자세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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