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류용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19 발명교육 추진 계획’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8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발명교육 거점으로 구축해 학생 및 학부모·교원·일반인들에게 발명 마인드 확산 및 발명인구 저변 확대 등을 꾀할 예정이다.
현재 3개교에 설치돼 있는 학교 내 무한상상실은 6개교로 늘리는 한편 3D프린터·레이저 커터기·소프트웨어(SW) 기반 등을 구축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교육의 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대전지역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발명교육 연수,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에서 교원 연수·지식재산 관련 학교 공동체 교육을 실시해 발명교육 인식 확산 및 자기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스티브 잡스 등 세계적 기업인들 대부분이 발명인인 이 시대에 4차산업혁명을 주도할 발명교육의 메카로서 대전교육이 앞장서고자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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