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겨레의 얼을 살리다’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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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 [사진=의원실] |
이날 토론회는 한국조경학회장을 역임한 경희대학교 서주환 교수의 발제와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의 현황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상이군경회와 연천군청, 국회입법조사처, 국가보훈처, 국무조정실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국립연천현충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국립연천현충원 건립을 골자로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이 국회를 통과해 서울, 대전에 이어 경기 연천군에 국립현충원이 들어서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과 연천과 동두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향후 국립연천현충원의 설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해, 2019년 국가보훈처 예산안에 15억1800만원이 반영되면서 ‘국립연천현충원’ 건립 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