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 내 488㎡ 규모..내년까지 12개사 입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포국제공항 내 항공분야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1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창업육성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청년창업육성센터는 488㎡ 규모로 4개 청년기업이 입주했다. 내년까지 1166㎡로 규모를 확장해 내년까지 12개의 청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청년기업에 창업공간과 전문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한다.
손창완 공항공사 사장은 "청년창업자가 청년창업육성센터에서 역량을 강화해 항공산업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항공산업 성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항공사는 오는 2025년까지 2만2000개의 항공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