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수행기사 면접 보러 온 30대 남성 강제추행 혐의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유명 패션디자이너 김영세(64)씨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달 말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청담동 자택에 수행기사 면접을 보러 왔던 30대 남성 A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A씨는 같은해 9월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반면 김씨는 A씨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검찰 조사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영장실질심사는 검찰 출신의 명재권 판사가 진행한다. 사진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검찰청 본관. 2019.01.22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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