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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할까.
20일 한 매체는 “정우성이 장편 감독으로 데뷔한다”며 “첫 연출작으로 무협액션물 ‘에이전트 선비’(가제)를 연출한다. 빠르면 6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최근 영화계에서는 정우성이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정우성 역시 앞서 진행된 영화 ‘증인’ 인터뷰에서 장편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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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성 [사진=뉴스핌DB] |
정우성은 그간 옴니버스 영화 ‘세가지 색-삼생(三生)’과 단편영화 ‘킬러 앞에 노인’ 등을 연출하며 장편영화 감독 데뷔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뉴스핌에 “‘에이전트 선비’는 여러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첫 촬영도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우성이) 연출은 꾸준히 준비 중이나 현재는 ‘증인’에 몰두하고 있다. 다른 영화를 촬영할지 영화 연출을 할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