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김민정 기자 = 고양시 덕양구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질 높은 보육제공을 위해 3월부터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덕양구청 전경 [사진=덕양구] |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아반 담당교사의 보육 등 보조업무 및 오후 6시 이후 종일반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일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보조교사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아반(만 0∼2세)의 경우 아동반에 비해 업무가 많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집에서는 보조교사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덕양구는 올해 2월 보조교사 지원 대상 339명을 선정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인건비 83만 20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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