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이승현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제100주년 합천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제반사항 및 기관·사회단체별 협조사항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는 3월9일 치러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열렸으며, 문준희 군수 등 23명이 참석했다.
문준희 합천군수(오른쪽)가 합천군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제반사항 및 기관 사회단체별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합천군청]2019.02.26 |
제100주년 합천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다음 달 19일 오전 9시 합천읍 이화예식장 앞~3·1독립운동기념탑 일원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천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는 100주년을 기념해 전국적인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 힘입어 ‘합천군민 횃불릴레이’를 3월14일 성화채화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10개 읍면지역을 돌며 차량봉송 및 주자봉송을 통해 전군민의 마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로 하여금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 고취와 합천사랑 운동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기관·사회단체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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