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박상연 기자 = 2019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 괴산군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18년 괴산고추축제 모습[사진=괴산군] |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8 괴산고추축제 결산감사보고 의결 승인에 이어 축제위원회 임원 선출, 2019 괴산고추축제 기본계획 설명회, 축제 발전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전국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 및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와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는 8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괴산고추축제는 청결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찾아라, 고추거리퍼레이드, 전국고추요리경연대회, 임꺽정선발대회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행사 등을 제공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고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거듭나고, 괴산군민 모두의 화합을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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