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기자 =전남 여수세관(세관장 이상협)은 4일 여수세관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와 세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납세자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납세자의날 기념행사를 마치고 대강당에서 세정협조자와 세관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여수세관] |
여수세관은 지난해 관세청 전체 세수의 6.5%에 해당하는 4조4147억원을 징수해 국가 재정수입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정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고 성실납세와 관세행정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은 이날 ‘세금을 아는 주간’(3월3일∼3월8일) 행사의 일환으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을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하고 수출입통관, 항만감시 업무 등 세관 업무를 체험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상협 여수세관장은 최근 미중 통상분쟁 등 변동하는 경제 여건에도 작년 한 해 동안 성실 납세한 수출입 업체와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 한해에도 현장중심의 맞춤지원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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