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안전을 위해 3월 한달간 도내 소방용수시설 7070개소에 대해 정밀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용수 적정압력 출수여부 △겨울철 상수도 배관 동파 △소방용수시설 고장여부 △소방용수시설 주변 토사, 쓰레기 등 사용상 장애요인 제거 등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을 미리 찾아내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7070개소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해빙기 정밀점검에 나섰다.[사진=전북도청] |
도 소방본부는 또 이번 점검기간 동안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소화전을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표지판 설치와 소화전 재도색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고지대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 등에 설치된 비상 소화장치의 비품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지역주민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요령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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