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 봉동읍이 새봄을 맞아 관내 기관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 소재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봉동읍은 이날 행사에 그치지 않고 3월 한 달 동안 일제 대청소 기간을 운영해 한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공원, 공용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상태도 정비하기로 했다.
완주군 봉동읍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은 새봄을 맞아 7일 지역내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사진=완주군청] |
또한 불법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캠페인을 벌여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민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봉동읍은 또 마을 주민 동참을 유도해 진입로, 공터, 마을경로당, 모정 주변 등 마을 생활 주변은 주민 스스로가 청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밝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봄맞이 대청소에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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