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는 급히 일손이 필요한 사업장에 여성 인력을 연결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입, ‘채움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관하고, 여수여성일자리센터가 운영한다.
이에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급식조리사, 간병인, 통계조사원, 정리수납가 교육을 진행하며, 8월에는 보건복지재취업과정으로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자격소지 여성 20명을 선발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청 전경[사진=여수시] |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면서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여성 10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여성 취업 교육훈련프로그램 6개 과정과 취·창업교실, 여성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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