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보고회…5개 분야·15개 지원반 구성 등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12일 ‘2019광주세계수영선구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별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기홍상 조선대학교 대외협력부처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동구는 이번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문화관광·안전·청결·위생 등 5개 분야 15개 지원반을 구성하고 27개 지원과제를 발굴해 대회를 지원한다.
광주시 동구청이 12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사진=광주동구청] |
특히 대회기간 중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비롯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제대청소 등을 통해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대회기간 중 아시아푸드페스티벌,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등을 개최해 시너지효과는 물론 문화중심도시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임택 청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동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남은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통해 볼거리·먹거리가 넘치고 세계인들과 함께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에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인 7월22∼24일 조선대학교에서 ‘하이다이빙’ 종목이 개최된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