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의 강진군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관광객들의 편의증진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강진군 종합안내. [사진= 강진군] |
특히 강진군종합관광안내소에는 농특산품 전시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내소 내부에 마련된 농특산품 전시실에는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연근을 비롯한 유기농 쌀, 잡곡 등 농산물과 표고채·표고스낵, 녹차, 작두콩차, 황칠차 등 가공식품 및 차류 등 약 25개의 강진군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대한민국이 지정한 식품명인 병영양조장 김견식(제61호) 대표가 직접 제조한 전통주와, 식품명인 강진전통된장 백정자(제65호) 대표가 직접 담근 전통장류도 전시돼 있다. 한켠에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고려청자까지 전시하여 강진의 맛과 멋을 선명하게 전달 할 수 있게 된다.
강진군 종합관광안내소는 민선 제7기 이승옥 강진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구관사 활용방안에 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 구 관사 폐쇄를 실천하고 관광안내소로 탈바꿈했다. 앞으로 강진 문화유적과 농수특산품 및 기념품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한 관광객 증대는 물론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실에는 농특산물 구입고객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전시품목의 생산자, 가격, 연락처, 홍보 팸플릿과 명함을 비치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