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이 발열과 몸살로 인해 20일과 21일 이틀간의 공무 일정을 취소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20일 오전 9시 경 예정대로 출근했지만, 이후 발열과 몸살을 호소하면서 21일까지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도쿄 시내 의원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기로 했다.
고노 외무상은 독감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NHK는 전했다.
이로 인해 고노 외무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기로 예정했던 참의원 외교국방위원회 심의에 출석하지 못했으며, 심의는 22일 이후로 연기됐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사진=NHK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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