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가자지구 긴장감 고조에 네타냐후 방미 일정 축소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01:27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01: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경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미국을 방문 중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에서의 일정을 축소하고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바로 귀국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전날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네타냐후 총리는 당초 나흘간 미국에 머물 예정이었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미국을 떠나 고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이스라엘 중부로 떨어져 7명이 부상을 입고 가옥이 파괴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자 방미 일정을 줄인 것이다.

이스라엘군은 이 로켓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Hamas)가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성명을 통해 “이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악랄한 공격”이라면서 “우리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의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중동 특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상황은 매우 팽팽하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2개 여단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로넨 마넬리스 준장은 “우리는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협상은 지난 2014년 이후 정체된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