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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아파트 3만7000여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4월01일 09:37

최종수정 : 2019년04월01일 10:11

수도권 중심 재개발·재건축 물량 집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4월 봄 성수기에 맞춰 전국에서 3만7000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특히 수도권에서 재건발·재개축 아파트 물량이 집중된다.

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44개 단지, 총 3만7373가구가 분양하며 이 중 2만770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총 가구수는 전년동기(2만6059가구) 대비 43% 많으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년동기(2만974) 대비 32% 증가했다.

총 분양물량 중 수도권 2만5071가구, 지방 1만2302가구 분양이 계획돼 있다. 특히 67%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수도권 분양 비중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이 차지하는 공급비중은 사업유형별로 재건축 83%, 재개발 75%, 지역주택조합 33%, 일반사업분양 59%이다.

서울특별시에서는 9개 단지, 723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중 7개 단지가 재개발·재건축 단지다. 경기도에서는 16개 단지, 1만586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양주 옥정신도시,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신도시 입지 아파트가 많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검단파라곤’,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를 비롯한 3개 단지, 196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롯데캐슬클라시아’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에 들어선다. 총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며 이 중 6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38~112㎡로 구성돼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현대백화점, 이마트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그랑자이

‘방배그랑자이’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서초구 방배동 1028-1번지에 생긴다. 총 가구수 758가구 중 25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성남금광1구역재개발

‘성남금광1구역재개발’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34일대를 재개발한 아파트로 총 가구 수 5320가구 중 23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은 39~84㎡로 구성돼 있다.

◆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운정지구 A29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7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가구수는 1262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된다. 면적은 전용 59~84㎡로 구성돼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이 예정된 단지로 교통호재가 있다.

◆ 경기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북위례

‘힐스테이트북위례’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14개 동으로 구성된다. 총 가구수는 1078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92~102㎡ 로 구성돼 있다.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능곡두산위브

‘능곡두산위브’는 경기도 고양시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4-4번지에 들어선다. 7개 동, 총 626가구 중 31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34~84㎡로 구성돼 있다.

◆ 경기 구리시 수택동 한양수자인구리역

‘한양수자인구리역’은 경기 구리시 수택지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56번지에 위치한다. 총 410가구 중 162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경의중앙선 구리역 주변에 위치해 서울 진입에 유리하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예정됐다.

◆ 부산 e편한세상전포

‘e편한세상전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5-2번지 일대 전포1-1주택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총 1401가구 중 85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39~107㎡로 구성돼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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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1%·민주 41.3% '재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30대와 서울 민심이 요동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낮 12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9.7%) 대비 2.4%포인트(p) 오른 42.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2.3%) 대비 1%p 떨어진 41.3%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3.5%→2.8%로 0.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2.3%에서 2.0%로 0.3%p 떨어졌다. 진보당은 0.7%에서 0.9%로 0.2%p 올랐다. 기타 다른 정당은 3.1%에서 1.9%로 1.2%p 하락했다. 지지 정당 없음은 7.6%에서 8.1%로 0.5%p 늘었고 잘모름은 0.6%에서 0.9%로 0.3%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7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았다. 4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30대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45%, 민주당 34.6%, 개혁신당 5.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0.8%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9.6%에서 45%로 5.4%p 올랐고 민주당은 36.9%에서 34.6%로 2.3%p 떨어졌다. 30대는 국민의힘 41.3%, 민주당 35.4%,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3.3%,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11.3%, 잘모름 0.7%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5.2%에서 41.3%로 6.1%p 올랐고 민주당은 41.3%에서 35.4%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4.1%, 국민의힘 30.3%, 조국혁신당 2.6%,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2.8%, 지지 정당 없음 7.0%, 잘모름 2.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6.6%, 조국혁신당 4.6%, 개혁신당 0.9%,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8.0%, 잘모름 0.5%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2.2%, 개혁신당 1.1%, 기타 다른 정당 1.6%, 지지 정당 없음 8.5%, 잘모름 0.6%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 민주당 34%, 조국혁신당 0.6%,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5.7%, 잘모름 0.6%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다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3.7%, 민주당 35.4%, 개혁신당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9.7%, 잘모름 1.2%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5.8%,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2.0%, 개혁신당 1.7%,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6%, 지지 정당 없음 10.0%, 잘모름 0.3%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3.5%, 민주당 39.2%,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2.6%,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5.6%, 지지 정당 없음 6.6% 등이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39.4%,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8.8%,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2.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8.8%, 민주당 36.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4.6%, 잘모름 2.4%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3.4%, 민주당 31.1%,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1.0%, 진보당 1.0%,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8.3%, 잘모름 0.9%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9.6%, 국민의힘 28.5%,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3.1%,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0.9%, 지지 정당 없음 5.1%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국민의힘 41.8%, 민주당 41.4%,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4.0%, 진보당 0.8%, 기타 다른 정당 1.5%, 지지 정당 없음 7.1%,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국민의힘 42.5%, 민주당 41.2%,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3%, 진보당 0.9%,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9.0%, 잘모름 1.1%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40~70대 이상은 지지하는 정당 입장이 확실한 반면 20~30대는 여론이 유동적"이라며 "여론조사 추이는 과대 표집이 줄어들고 비정상적인 모습이 정상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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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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