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경남 창원성산, 통영고성 4.3 보궐선거가 오후 1시 기준 33.9%의 투표율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 시점 투표율은 12시 기준 투표율인 16.4%에서 17.5%p 급등한 수치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결과가 오후 1시부터 반영된 탓이다.
[창원=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4·3 보궐선거일인 3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2019.04.03 alwaysame@newspim.com |
이번 경남의 사전투표율은 14.71%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경남지역 재보궐 선거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창원성산 선거구는 전체 유권자 18만3934명 가운데 5만8970명이 투표에 참여해 32.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통영고성은 유권자 15만5741명 가운데 5만6334명이 투표해 36.2%의 투표율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밤 10~11시 전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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