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학교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체험형 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4.4. |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질 높은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전문가들이 나와 진행한다.
연수는 4월8∼9일과 11∼12일 4일간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같은 달 15∼17일 3일간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초등학교 교원의 경우 교과를 나누지 않고 통합형태로, 중학교 교원의 경우 사회·과학·영어교과를 나눠 융합형태로 각각 실시한다.
참가 교원들은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체험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교과서는 서책형 교과서 보다 풍부한 학습 자료와 관리 기능을 담고 있어 에듀넷(PC나 노트북 사용자)과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패드와 폰 사용자), 앱스토어(iOS 패드와 폰 사용자)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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