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LGU+도 5G '데이터 완전무제한' 출시...연말까지 서비스제공

기사입력 : 2019년04월04일 10:02

최종수정 : 2019년04월04일 10:03

요금할인·프로모션으로 5만원대 완전무제한
"데이터 완전 무제한+최저요금제로 업계 리더십 확보"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와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5G(5세대)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통신3사 모두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갖추며 5G 요금제 경쟁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자료=LG유플러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는 월 8만5000원의 '5G 스페셜'과 월 9만5000원의 '5G 프리미엄'이다.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는 6월말까지 가입자에 한하고, 올해 12월까지만 데이터 완전무제한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모션이 끝나는 내년부턴 '5G 스페셜' 월 200GB, '5G 프리미엄' 월 250GB 제공으로 돌아간다.

여기에 올 12월까지 주요 60개국에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로밍 요금제 반값 서비스도 추가한다.

6월 말까지 '5G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25% 요금할인 외에 추가로 할인을 적용을 받아 연말까지 각각 월 5만8500원, 6만6000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가격은 롱텀에볼루션(LTE)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선택약정으로 이용하는 요금과 동일해 LG유플러스 측은 LTE 고객의 5G 전환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스페셜·프리미엄'에서는 각각 20GB, 50GB의 쉐어링·테더링 데이터를 제공한다. 6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연말까지 각각 30GB, 50GB를 추가로 제공받아 각각 총 50GB, 100GB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러 '5G 프미이엄'에선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를 최대 1회선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서비스한다. 6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무료로 1회선 더 제공받아 최대 2회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24개월 간 유지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방리상품그룹장(전무)는 "지난 금요일 LG유플러스로 시작된 5G 요금제 경쟁이 이번주 경쟁사들의 5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이끌어냈다"면서 "데이터 완전 무제한과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를 출시하며 업계 요금제 리더십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