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도전 무대인 '2019 슈퍼챌린지'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슈퍼챌린지 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공식 연습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식 연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달라진 슈퍼챌린지 경기 방식과 대회 규정에 따라 예행연습을 통해 5월12일 태백에서 열리는 공식 1라운드 경기를 대비한다.
2019 슈퍼챌린지 공식 연습이 7일 열린다. [사진=슈퍼챌린지] |
슈퍼챌린지는 기존의 스프린트 레이스 중심의 클래스 구성을 탈피해 올 시즌 내구레이스 형태를 중심으로 삼아 클래스를 재편했다.
2명의 드라이버가 한 팀을 이뤄 2시간 또는 200km를 달리는 내구레이스를 도입하면서 차량의 출력중량 비에 따라 구분한 4개 클래스가 개설됐다.
스파크 단일차종으로 치러지는 스프린트 레이스와 스스로 정한 랩 타임에 가장 근접한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타겟 트라이얼까지 더해져 총 6개 클래스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새롭게 시도되는 슈퍼챌린지 내구레이스는 200km를 먼저 달리거나 2시간동안 가장 많이 달린 팀이 우승한다.
레이스 도중 한 팀을 이룬 2명의 드라이버를 한 차례 교체해야 하고, 중간 급유를 실시해야 하는 등 변수가 많다.
올 시즌에는 5월12일 태백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30일과 8월25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레이스를 치른 뒤 10월6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최종전을 치러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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