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9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및 제1정보통신관에서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박재범 남구청장, 이재한 부산시교육청 장학관, 이인숙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최종열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Intel 이주석 전무, 이상봉 (사)부산정보기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이 9일 오후 학교 중앙도서관 및 제1정보통신관에서 열린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 제막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2019.4.9. |
동명대 김정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날 그간 추진현황 및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SW융합대학 참여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Intel 이주석 전무이사가 SW기반 AI미래교육 특강도 했다.
동명대는 이 사업을 통해 △SW융합대학 신설(SW정원확대 190→230명) △실전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TU Honors Club 운영 △글로벌 기업 협력을 통한 SW전공 영어교육 △창업펀드 지원(2020년 3억원)을 통한 Start-Up 기업 1개 육성(2021년, 실리콘밸리 진출) 등을 추진한다.
SW우수인재를 선발하여 최초입학생 전액장학금을 지급한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수업 주제로 선정해 산업체-학생-교수가 협력해 풀어가는 산학일여(産學一如) 탈경계형 문제해결형 SW교육을 도입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SW기초교육를 의무화(4학점. SW활용문제해결, 파이썬 프로그래밍 교육 등)하며, 지역전략산업과 밀접한 분야에 있는 6개 SW연계전공을 신설하여 비전공자를 대상으로도 SW교육을 의무화 하고 있다.
K-MOOC와 KOCW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확충하여 지역 디지털 리더를 양성해나간다.
동명대는 지난해 전국의 소프트웨어 우수 30개 대학이 지원받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선정돼 4년간 91억3000만원(4년뒤 평가 후 2년간 추가 40억원 지원 예정) 등의 사업비를 확보,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은 ㈜Intel, ㈜코드팜 등 10개 기업체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남구청, 부산대, (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협회와 협력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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