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생일’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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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9일 4만23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4838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다.
2위에는 개봉 한 달째에 접어든 ‘돈’이 랭크됐다. ‘돈’은 2만490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316만9437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샤잠!’은 2만3894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3위로 밀려났다. 누적관객수는 55만3400명이다.
‘샤잠!’은 우연히 15세 소년이 ‘샤잠’이란 주문을 외치고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활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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