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고양소방서는 최근 벽제공동묘지, 행주산성, 북한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산불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고양소방서] |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객과 상춘객이 급증하여 화재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경각심을 전하기 위해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 151명이 참가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산불진압용 소방장비, 119신고법 등을 성묘객과 상춘객에게 소개하고, 일대를 순찰하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촉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봉사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양소방서도 지속적인 화재 예방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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