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한 것으로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 6676㎡ 부지에 국민임대 70호 및 행복주택 30호 등 총 10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강원 정선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정선군청] |
이 사업은 175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정선군은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정선군민이라 행복한 정선’과 행복이 가득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립,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정선군은 폐광지역의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고한읍 고한리 63-5번지 일원 4997㎡ 부지에 총 사업비 20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총 1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고한읍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건설 시범사업으로 신동읍 예미·함백농공단지 및 대체 이주단지 입주업체 등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해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 5096㎡ 부지에 영구 30호, 국민 90호 등 총 120세대 규모로 신동 근로자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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