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 3·4번 출입구를 옮기고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가락시영 재건축(송파 헬리오시티)에 따라 도로가 확장됐기 때문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송파구 가락동 도시철도 8호선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송파역 계단으로 된 현 3·4번 출입구를 철거하고 도로를 만들 예정이다. 3·4번 출입구는 지금보다 도로선 바깥쪽으로 이설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송파역 도시계획시설(철도)은 지난 1991년 7월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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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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