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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원장, 39회 장애인의 날 특화 '직업교육' 강조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9:01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9:02

4차혁명 산업 이끌 3D 프린팅, 스마트전력전자 인재키워야 ..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호연 원장은 19일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영암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모범적인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이뤄졌다.

영암군 장애인의날 행사 실시.. [사진=지영봉 기자]

정호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의 날이 단지 장애인만을 위한 날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장애인의 직업교육훈련과 직업재활'을 위해 2002년에 개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장애인 전용 공공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이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훈련과 비발달장애인을 위한 융복합훈련의 두 축으로 산학연계훈련이 이루어 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리적 여건으로 훈련의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광주에 파견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남도교육청과 연계해 발달장애인직무체험관을 개설하여 발달장애학생들의 직업탐색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직근로자 능력향상훈련 등,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훈련과정이 마련되고, 특히 4차산업의 혁명으로 여기는 3D 프린팅 과정, 전자분야에는 스마트전력전자 과정을 추가해 인재양성에 나설것이라고 덧붙였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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