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의견을 밝혔다.
2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의 조문을 마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날 합의된 개혁법안 패스트트랙에 대해 언급했다.
장 대표는 "우리 정치의 숙원이 선거제도 개혁 아닌가"라며 "(민주평화당은) 대의를 위해 선거제도 개편을 주장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5·18 왜곡·폄하·비방에 대한 처벌 특별법'이 패스트트랙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데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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