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한독은 알제리 제약사 에이티파마(AT Pharma)와 100억원 규모로 외용소염진통제 '케토톱'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미지=한독] |
에이티파마는 알제리 최대 제약회사인 하이드라팜그룹의 자회사로 의약품 수입을 맡고 있다. 4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의약품 수입과 유통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파마는 2021년 알제리에서 케토톱이 출시되면 이후 7년간 유통과 판촉을 독점으로 담당한다.
한독은 알제리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까지 케토톱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케토톱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수출되고 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은 이번 에이티파마와 체결한 알제리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케토톱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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