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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자전거·전동킥보드 출시

기사입력 : 2019년04월26일 08:41

최종수정 : 2019년04월26일 08:4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대표 김신성)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자전거 4종과 전동킥보드 1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어린이 자전거 4종은 7세 이하 아동용 제품인 ‘알톤 키즈 스페셜’과 초등학생 저학년용 MTB 자전거 ‘엑시언’ 시리즈 3종으로 구성됐다.

알톤 키즈 스페셜은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쉽게 탈 수 있도록 돕는 보조바퀴와 흙이나 물 튀김으로 인한 의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앞뒤 흙받이, 체인케이스가 장착된 제품이다. 소재는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알로이를 사용했다.

안장은 바나나형 안장을 장착해 승차감을 높이고 엉덩이 통증을 최소화했다. 바나나형 안장은 페달을 힘껏 밟았을 때 아이가 앞뒤로 밀리지 않게 하며, 힘 전달도 원활하게 돼 운동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사이즈는 휠 사이즈에 따라 16인치와 18인치 2종으로 출시됐으며, 컬러는 화이트, 그린, 핑크, 블루 등 밝은 색상을 적용했다.

엑시언 시리즈는 두발 자전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일반 도로뿐만 아니라 비포장 도로에서도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는 생활형 산악 자전거다.

휠 사이즈에 따라 ‘엑시언 24’, ‘엑시언 22’, ‘엑시언 207’로 선보였으며, 3종 모두 프레임과 휠셋 등이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튼튼하며 부식에 강하다. 색상은 핑크, 블루 등 펑키한 느낌의 형광 컬러를 적용해 보행자 및 운전자로부터의 시안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장 사이즈가 큰 엑시언 24는 엑시언 시리즈 중 올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접지력이 뛰어난 2.6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했다. 변속기와 브레이크는 각각 안정성이 뛰어난 시마노 투어니 8단 변속기와 편하고 안전한 브레이킹이 가능한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엑시언 22는 시마노 투어니 21단 변속기와 1.75인치 폭의 타이어를 적용해 효율적인 라이딩과 민첩한 움직임에 용이한 제품이다. 앞바퀴를 지지하는 포크 부분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엑시언 207은 20인치 휠과 시마노 투어니 7단 변속기를 적용한 제품으로, 변속기를 장착한 자전거를 처음 접해보거나 보조 바퀴를 떼기 시작한 7~8세 아이에게 적합하다.

동시에 알톤스포츠는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성인용 전동킥보드 신제품 ‘위고 D10’도 출시한다. ‘위고 D10’은 펑크를 방지할 수 있는 튜브리스 타이어와 등반성능이 우수한 BLDC 350W 모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배터리는 LG 셀을 적용한 36V 9.6Ah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28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자동으로 속도를 유지해주는 크루즈 모드도 지원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이를 위한 선물용이나 부모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어린이용 자전거와 스마트모빌리티를 출시했다”며 “특히 어린이용 제품은 내구성과 안전성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 왼쪽부터 : 알톤 키즈 스페셜, 엑시언 24, 아래 왼쪽부터 : 엑시언 22, 엑시언 207, 위고 D10. [자료제공=알톤스포츠]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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