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서울 용산역 4층(대합실 위층)에 위치한 전북·광주·전남 비즈니스라운지가 전북도내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창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개소된 광주·전남 비즈니스라운지에 대해 지난해 2월 공동운영 협약을 통해 전북도민들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용산역 4층에 위치한 전라권 비지니스라운지 모습[사진=전북도청] |
전라권 광역시도의 상생협력으로 운영하는 라운지는 지난해 전면개보수로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비즈니스라운지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3개와 비즈니스 업무를 위한 PC, 복합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간단한 음료도 준비되어 휴식공간이자 바이어와의 미팅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들어서 전북도민들의 회의실 이용과 방문객 인원은 한달 평균 300여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라운지 예약 홈페이지의 전북 가입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전주페이퍼 김경식 생산본부장은 “서울 출장 시 쾌적한 시설에서 쉬어갈 수 있고, 간단한 업무까지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회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근처에서 업무 미팅을 해야 할 때면 전북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이용예약은 홈페이지(www.gj-jnbiz.or.kr) 또는 전화(02-796-0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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