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2일 청년구직자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력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년인턴 11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청] |
청년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올 초 25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3월부터 10월까지 시청 각 부서 및 산하기관에 배치해 근무토록 한 바 있다.
이번 청년인턴의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구직자이며, 6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5개월간 시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모를 원하는 청년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근무 중 면접이나 취업시험 응시 등의 구직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으며,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 등에 대한 코칭을 받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란 관점에서 관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취업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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