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캠시스, '쎄보-C' 앞세워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첫 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가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되는 ‘제 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하 ‘제주 전기차 엑스포’)’에 참가,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전시와 함께 판매채널 및 A/S 방안 등 구매관련 세부 계획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영광엑스포, 올해 서울모터쇼를 통해 CEVO-C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알린 캠시스는 ‘전기차의 섬’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 참여를 통해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초소형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출시될 CEVO-C는 차량 설계는 물론 개발 및 디자인까지 캠시스의 기술력으로 진행한 초소형 전기차로, 차량 윈도우 및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4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운행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앞 뒤가 아닌 양 옆으로 설계해 동승자의 시승감 및 시야 확보까지 고려한 것도 차별화 요소다.

1회 완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에 모터 최고출력은 15kw다. 충전은 약 3시간 소요되며, 별도 판매되는 휴대용 충전기를 통해 가정용 전기로 충전도 가능하다. 출고 가격은 1,450만원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고려하면 6~700만원 선에서 실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차량은 패션레드, 미드나잇블루, 라임그린, 아쿠아블루 총 4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캠시스는 제주 전기차 엑스포를 통해 판매 채널과 A/S 등 실제 고객과 미디어로부터 문의가 많았던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전한다. 우선 캠시스는 쌍용자동차와 판매 네트워크를 협업 운영해 전국 쌍용차 대리점을 통해 CEVO-C를 판매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약 대수가 2,400대(2019년 4월 기준)를 돌파하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A/S 관련, 캠시스는 자동차 정비 서비스 기업인 ‘카랑’과 협약을 완료, 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정비 외에도 현재 쌍용자동차 정비와 업무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추후 전국 쌍용정비소를 통한 입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을 밝힌다. 배터리 등 전용부품 3년에 6만km, 자체 및 일반부품 2년에 4만km라는 업계 최고의 보증정책을 통해 판매 이후의 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방안 또한 전할 예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는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기차 보급률과 인프라를 자랑하며 전기차 소비의 중점적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엑스포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CEVO 브랜드를 통해 2인승 CEVO-C는 물론, 미니 픽업트럭 CEVO-U, 1톤 픽업트럭 CEVO-T 등 추가 라인업의 출시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 업계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업계에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이벤트홀 중앙부에 위치한 캠시스 부스는 CEVO의 슬로건인 ‘Catch the Future’를 바탕으로 푸른 색채의 디자인과 개방형 부스 설계로 고객 친화적인 컨셉을 더욱 살렸다. 캠시스 부스에서는 ‘CEVO-C’ 전시와 함께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약 관련 상담, CEVO-C SNS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엑스포에서 진행되는 전기차 시승회에 차량 1대를 지원, 초소형 전기차를 직접 탑승해보고 싶은 고객 누구든지 캠시스 차량을 탑승해볼 수 있다. 

[사진제공=캠시스]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