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모를 거쳐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서원주 전 PCA생명(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 CIO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서원주씨 [사진=공무원연금공단] |
서원주 단장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12월 삼성생명보험에 입사했다. 삼성생명보험 뉴욕법인 차장, 싱가폴법인 수석, 변액계정운용 부서장, PCA(현 미래에셋) CIO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운용업계 주요 파트를 두루 거쳤다.
앞으로 공무원연금기금 중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자금운용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공무원연금의 금융자산운용 규모는 총 10조3000억원이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