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가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특별한 형제’는 9일 4만730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01만7345명을 기록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간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지체장애인 최승규 씨와 지적장애인 박종렬 씨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개봉 후 따뜻한 메시지,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입소문을 탄 이 영화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흥행 광풍 속에서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관객을 모았다. 실 관람평도 좋다. 현재 ‘나의 특별한 형제’의 CGV 골든에그지수는 97%, 롯데시네마 평점은 9.0점, 네이버 평점은 9.29다.
[사진=NEW] |
‘나의 특별한 형제’ 100만 돌파 소식에 주역들은 자필로 인증샷으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신하균은 “100만 돌파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우리의 특별한 형제입니다”, 이광수는 “‘100만’ 특별한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솜은 “‘나의 특별한 형제’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