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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박인비·유소연 등 역대 '매치퀸' 5명, 2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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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와 연장 접전끝에 '매치 퀸'에 등극한 유소연 등 역대 챔피언 다섯 명이 2승 사냥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1·KB금융)와 유소연(29·메디힐) 등 역대 '매치퀸' 다섯 명이 출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7500만원)이 15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246야드)에서 열린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골프 여제' 박인비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작년에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 덕분에 마음이 편하다. 올 시즌 첫 국내 대회 출전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 매치플레이 특성상 경기 당일 누가 컨디션이 좋은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매치플레이에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인비는 장은수(21·CJ오쇼핑), 임은빈(24·올포유), 허다빈(21·삼일제약)과 맞대결을 펼친다. LPGA 통산 19승째를 기록 중인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LPGA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두산 매치 플레이 메인 스폰서인 두산은 우승 부상으로 굴삭기를 준다. 박인비는 지난해 굴착기를 받아 농장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에게 선물했지만 할아버지는 이미 굴착기가 있어 지게차로 교환했다.

LPGA 통산 6승째를 기록하고 있는 유소연 역시 이 대회서 2승을 노린다. 유소연은 기자회견에서 "워낙 KLPGA 신인들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만만하지는 않을 것 같다. 어려운 대 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가 갖고 있는 경기력을 발휘해서 재미 있게 플레이하고싶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9년 최혜용(29·메디힐)과 연장전 9홀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린 유소연은 2011년 이후 8년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유소연은 2조에서 김자영(28·SK네트웍스), 김민선5(24·문영그룹), 임희정(19·한화큐셀)과 경쟁한다.

박인비가 두산 매치플레이에 출전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소연이 두산 매치플레이에 출전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소연은 기자회견서 "연말에 열리는 이벤트 대회에서 KLPGA 선수들과 매치플레이로 겨뤄봤을 때, 그 누구도 만만한 상대가 없었다. 박인비 선수를 포함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본 선수들이 가장 힘든 상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유소연을 있게 해준 초석이 된 대회가 바로 이 대회다. 큰 의미가 있는 대회에 다시 나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오랜만에 뵙는 국내 팬 분들과 호흡하면서 2009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길 바란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박인비, 유소연 외에도 김자영2(29·SK네트웍스), 장하나(27·비씨카드), 이정민(27·한화큐셀) 등 역대 우승자 10명 중 5명이 출전한다.

지난주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즌 2승을 거둔 최혜진(21·롯데) 역시 우승후보로 꼽힌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2주 연속 우승과 프로 데뷔 이후 첫 매치플레이 여왕의 타이틀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최혜진은 KLPG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컨디션도 좋고 샷, 퍼트 모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난해 16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컨디션이 좋은만큼 욕심이 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점점 더워지는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상대가 누가 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데, 지난해 롯데 선수들과 한 조가 돼서 난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편한 마음으로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혜진은 최은우(24·올포유), 박유나(32·넥시스), 류현지(21·휴온스)와 함께 조별 리그를 치른다.

지난해 조별리그전에서 '핫식스' 이정은6(23·대방건설)을 연장 끝에 꺾고 진출한 16강에서 박소연(27·문영그룹)은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최혜진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 뛰어난 샷 감을 앞세워 상금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소연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167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박인비와의 결승 맞대결을 펼친 KLPGA의 새로운 장타여왕 김아림(24·SBI저축은행) 또한 이번 대회에서 특기인 '장타'를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2019시즌 개막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루키 돌풍'의 주역을 맡고 있는 조아연(19·볼빅),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연(21·휴온스), 올 시즌 KLPGA 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톱텐만 4번 기록하고 있는 임희정(19·한화큐셀) 등 선수들 역시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선수 64명이 출전,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으 로 진행된다.

박인비와 유소연이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정윤영 기자]
두산 매치플레이 대진표. [사진=정윤영 기자]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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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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