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5일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장에서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입영확인관을 대상으로 전시임무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훈련장에서 열린 예비군 입영확인관 대상 전시임무교육[사진=부산지방병무청]2019.5.15. |
예비군 입영확인관은 국가 비상사태로 인한 동원령 선포 시 병력동원지원부대에 편성돼 지방병무청 직원과 함께 동원병력을 소집부대로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예비군 입영확인관의 병력동원 실습을 통해 병력 인도인접 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구자웅 안보전문강사를 초빙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상황 진단 및 우리의 대응자세’라는 주제로 안보 교육도 병행했다.
권병태 청장은 "병력동원지원부대의 내실있는 교육과 관리를 통해서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 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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