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형 일자리와 노사상생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개설된 광주시민노동학교가 제1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제1기 광주시민노동학교’ 마지막 7강과 졸업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민노동학교 졸업식 사진.[사진=광주시청] |
졸업식에는 1강부터 7강까지 모두 수강한 104명의 졸업생과 정종제 행정부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의는 광주형 일자리와 노사상생도시에 대해 노동계와 시민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 존중을 통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1기 교육은 지난 3월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의 ‘노동참여의 중요성’ 1강 교육을 시작으로 16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강의로 마무리됐다.
하희섭 시 노동협력관은 “광주시민노동학교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한 사회적 토대를 조성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 만들기를 본격 추진하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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