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2루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발투수 마이크 소로카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기록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샌프란시스코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3점 차로 압승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해 3대1로 승리했다.
1회초 애틀랜타 첫 타석에 들어선 아쿠나는 비거리 130m의 좌월 홈런을 치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애틀랜타는 5번타자 마케이키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6번타자 라일리가 비거리 135m의 중월 홈런을 내리치면서 순식간에 2점을 추가로 달아났다.
3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는 7번타자 크로포드의 비거리 132m 중월 홈런에 힘입어 첫 득점을 얻어냈다.
하지만 7회초 애틀랜타의 아쿠나가 비거리 134m의 중월 홈런을 터뜨리며 게임은 4대1로 종료됐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마이크 소로카(8이닝 2피안타 1실점 1자책 7탈삼진, 1피홈런, ERA 1.01)는 승리투수로,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6이닝 4피안타 3실점 3자책 5탈삼진 2피홈런, ERA 4.50)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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