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라자이 데이비스가 쓰리런포를 터뜨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뉴욕 메츠 선수들이 포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워싱턴 내셔널스 션 두리틀이 쓰리런포를 허용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뉴욕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뉴욕 메츠가 8회말 6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뉴욕 메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해 6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1회초 워싱턴 내셔널스의 2번타자 이튼은 뉴욕 메츠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를 상대로 비거리 122m의 우월 홈런을 작성하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7회까지 양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다 기회를 엿본 뉴욕 메츠는 8회말 6점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8회말 고메스, 프레이저, 에체베리아가 안타에 힘입어 차례로 홈을 밟으며 순식간에 3대1로 앞서갔다. 라모스가 고의 4구와 라가레스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가운데 데이비스가 비거리 126m의 좌월 홈런을 터뜨리며 쓰리런포를 가동, 3점을 추가로 올렸다.
뉴욕 메츠 드류 가뇽(1이닝 0피안타 0실점 0자책 0볼넷 0피홈런, ERA 3.21)은 승리투수로, 카일 바라클로(0.2이닝 1피안타 2실점 2자책 1볼넷 1삼진, ERA 5.40)은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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