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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가 8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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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코리 시거(왼쪽)와 키케 에르난데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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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오른쪽)이 9회말 경기를 끝낸 뒤 포수 윌 스미스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애리조나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LA 다저스가 6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서 3대1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8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1자책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1패)째를 따냈다.
애리조나 선발 로비 레이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으로 잘 던졌으나, 시즌 3패(4승)째를 안았다.
코리 시거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0대0으로 맞선 4회초 저스틴 터너의 중전 안타와 데이빗 프리즈의 볼넷으로 1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시거는 애리조나 선발 로비 레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애리조나는 5회말 크리스티안 워커가 다저스 선발 뷸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다저스 마무리 켄지 잰슨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냈지만, 데이비드 페랄타가 3루 뜬공에 그쳐 패했다. 2019.06.04.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