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7위안, 中 정부에 더 이상 ‘금기’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중국 정부가 위안화 환율의 중요한 심리적 분기점인 7위안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위안화와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저우 샤오촨 (周小川) 전 중국 인민은행장이 미달러당 7위안이라는 분기점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일축한 후 최소 6명의 외환 분석가가 보고서를 내고 인민은행이 위안화가 7위안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절하되는 것을 용인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들은 미국과 무역 갈등이 깊어지면서 중국 정부가 위안화 방어보다는 경제성장 지원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안화가 미달러당 7위안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절하되고 있다. 위안화는 5월 한 달 간 미달러 대비 2.5% 가량 하락하며 아시아 통화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소재 화바오트러스트의 웬니예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을 확대하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가 더욱 용이해져, 국내 경제 문제를 해결할 여지가 확대된다”고 말했다.

자오완 중국초상은행 애널리스트는 “7위안 붕괴는 더 이상 금기시되고 있지 않다”며, 위안화가 달러당 7위안을 넘는 수준으로 절하되면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 수출업체들이 느끼는 압박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소재 애버딘스탠다드인베스트먼츠의 아시아 담당 채권펀드 매니저인 에드문드 고는 “중국에게 7위안은 반드시 방어해야 하는 기준이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7위안이 뚫리느냐 여부가 아니라 위안화가 절하되는 속도”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하가 중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국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 한 7위안 붕괴도 임박한 것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소재 시틱증권의 수석 채권 애널리스트인 밍밍은 “단기 내 7위안이 뚫리기는 어렵겠지만, 중장기적으로 경제 펀더멘털과 관세의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